
안녕하세요 유리님!
즐거운 여행 마치시고 일상으로 복귀하셨나요?
도윤이와 도희에게도 이번 여행이 즐거웠는지 궁금하네요.
유리님과 함께했던 지난 8월 8일은 유난히도 더웠죠,
그래서 유리님 말씀대로 그날 함께 했던 분들의 컨디션이 썩 좋지는 못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하루 여행을 책임지는 가이드로써 최대한 즐거운 기억들만 남겨드리고자
저 나름대로는 열심히 노력했었는데 마음처럼 쉽지는 않더라구요 ^____^
그래도 도희는 하루종일 제일 열심히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어서 참 큰 힘이 됐습니다.
유리님 말씀대로 나중에 꼭 루브르집중투어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에 보여드리고 싶고 들려드리고 싶은 건 많은데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저도 항상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다음번 여행에서는 더 의미있는 여행으로 기억될 수 있게
저는 이곳 파리에서 더욱 열심히 많은 이야기들을 준비해 두겠습니다!
다시 뵐 날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파리에서 장인환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