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유로 자전거 나라 남부투어 같은 상품으로 친구가 예약해서 여행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이번에는 신랑에게 같은 감동을 선물해주기 위해 함께 했는데 역시 최고였습니다.
뜨거운 햇살과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유적지의 웅장함과 자연의 위대함을 잘 느끼고 왔고,
채수한 가이드님께서 말씀을 재미있게 잘해주셔서 더위에 지치지 않고 즐겁게 여행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역사, 로마이야기, 폼페이 이야기 등등 교과서로 읽으면 지루할 내용들이지만 눈으로 직접 보면서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포지타노 해변가에서는 수신기로 들려오는 가이드님의 목소리와 틀어주시는 음악들이 좋은 음악방송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느껴져 여행의 풍미를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23일 함께 여행했던 분들, 가이드님 모두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여행을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웠지만 모두 웃으면서 여행을 마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늘을 양보해주시고, 더위에 지친 기색없이 여행을 잘 이끌어주신 채수한 가이드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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