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대환님.
스페인일주여행을 함께했었던 한지원가이드입니다.
잘 지내시구 계시죠?^^
우리 함께했었던 여행이 끝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다 콜럼비아 잘 도착하셨어요?
그렇지 않아도 소식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좋은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8월 5일 함께 스페인 일주투어를 시작했었어요. 프라도 미술관에서부터 시작했었죠.
처음에는 서로서로 어색하기도 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색함은 사라지고 너무 재밌었던 여행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공수한 찐한 생수..!! 기억나네요.^^
우리의 말라가의추억이죠.
저도 이번 여행 모든 시간이 좋았지만 그 중에서 말라가에서 함께 저녁식사하며 함께 이야기했던 시간과
세비야저녁에 두분과 함께 세비야대성당 앞에서 식사하며 이야기했던 시간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나르코스 드라마도 이번 새롭게 시작하는 북부투어가 끝나면 보려고 아껴두며 기다리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해주셨던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잘 간직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좋은 소식있으면 꼭 말씀드릴게요.^^
맞아요. 아직 남미를 여행해보지 못했는데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남미에서도 일해보고 싶구요.
말씀해주시는 것만 들어도 너무너무 가보고싶었고 어떤 곳일까 궁금했어요.
꼭 한번 여행가야겠어요. 그때까지 두분이 콜롬비아에 계신다면 남미에서 만나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좋은분들과 함께한 시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까딸루냐광장에서 투어가 끝이났지만 모두 자리를 떠나지 못했던 기억이나요.
헤어짐의 아쉬움이 다음번 만남을 더 반갑고 빛나게 만들어주겠죠?
다음번 다시 두분을 뵙게 될 날을 기대하며 건강히 잘 지내고있겠습니다.
두분도 다시 뵙는 날 까지 무엇보다 건강하시구요.
항상 행복한 일들이 두분 주위에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렇게 소중한 글 남겨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곧 다시 만나요! HASTA PRONTO.!
고맙습니다.
한지원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