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시내를 쭉 훓어서 주시고 해박한 지식의 인자하고 자상한 인상의 박영채 가이드님 덕분에 첫날 워킹 투어를 들었는데 힘들지 않고 재미있어요. 정말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서 설명해주셔서 다음날 콜로세움 영어가이드 투어를 들었는데 똑 같은 말을 15분동안 가이드님께서 하셨는데 2시간동안 들으니 너무 지루했어요.. 그많은 질적으로 훌륭했고요. 산로욜라(맞는지 헷갈리지만)성당에서 본 카라바조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작품 보는 시간 많이 할애해줘서 저는 카라바조의 팬이 되었답니다. 담에 가면 카라바조가 있는 성당에서 하루종일 있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은 정보를 알려주셨어요. 루브르 박물관에서 카라바조 설명 들을 때 잘난척 좀 했죠. ㅎㅎ 다 가이드님 덕분이예요.
로마 지하철 탈 때 맨 앞이나 뒤에 타라고 하셔서 저희는 소매치기 당하지 않고 잘 왔어요. 오면서 젤라또 또 먹고 싶어서 판테온 들렀다가 왔는데 너무 좋았고요.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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