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은님! 야경투어를 함께 했던 유로자전거나라 체코지점 교육생 오혜인입니다.
저의 야경투어를 선물같다고 표현해주시다니, 저야 말로 지은님을 만나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날 인원이 많아 A,B팀으로 나눠진 프라하 시내투어에서 약 2-3분을 제외하고 두팀에서 모두 참여해주신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뿐 아니라 정규투어가 아니다보니 수신기없이 진행되었는데도 다들 잘 들어주시고 따라와주셔서 아주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우리 지은님은 계속해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투어가 끝난 다음에도 질문도 주시고,
또 유대인 지구가 참 기억에 남는다는 말씀을 해주셨죠. 그래서 더욱 감사한 마음에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이렇게 후기에서 지은님을 다시 뵙게되니 반가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동시에 듭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곳에서 맥주 한잔까지 성공하셨다니 괜스레 마음이 뿌듯해지네요.
지은님의 감사한 후기. 저에게 열심히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서 최선을 다해 좋은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덕분에 힘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 지은님 휴가는 끝나셨겠지만, 프라하에서 만든 추억으로 남은 여름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꼭 프라하에서 다시 뵙기를 소망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아직 서울은 습하고, 많이 덥다고 들었습니다. 남은 여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지은님!
유로자전거나라 오혜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