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 진화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지면을 통해서 한번 더 뵙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려요!
저와 함께 하셨던 날은 꽤 더웠던 날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 주시니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한 생각만 듭니다.
아드님과의 함께 여행이라 쉽지 않으셨을 건데요!
 
이제는 즐거웠던 여행의 환상에서 헤어나와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 계시겠지요!
저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여행자들의 손과 발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 이랍니다.
 
참으로 알기 힘든 게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는데 투어를 하면 할수록 그 말이 정말 “진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서 제일 힘든 거 라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거” 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이 구절을 “어린왕자” 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책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다행히 그날은 감사하게도 진화님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날 인 거 같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카라바죠라는 화가는 저도 참 매력을 느끼는 화가여서 그런지 설명을 많이 할애하게 되더랍니다.
그 성당의 이름은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san luigi dei francesi : 프랑스 인들을 위한 루이 성당) 안에
카라바죠의 작품이 있구요!
말씀 하신 로욜라 성당 안에는 “ 로욜라의 승천”이라는 프레스코화 그림이 천정에 크게 그려진 성당 이랍니다. 
이름이 너무 어렵습니다..조금 엇갈릴 수도 있지요!
로욜라 성당을 기억 하시는 것만도 참 대단 하신 거 같습니다.
 
이렇게 순간 순간들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해 주시고 격려 주셔서 저에게는 큰 힘이 되네요!
어찌 감사할 방법이 따로 없네요!
 
두분 모두 지금 처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랄께요!
저도 이곳에서 진화님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으라차차 하면서 더 노력해 가겠습니다.
 
두 분과 함께 해서 행복한 날 이었습니다.
저도 두분과 함꼐 했던 날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가이드 박형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