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프랑스 간 이튿날 바로 가는 투어였는데요.
에트르타, 옹플뢰르, 몽생미셸까지를 한번에 주파해서 파리로 돌아오면 새벽 3시인...ㅋㅋㅋㅋ 빡센 속성코스 투어였어요.
그땐 몰랐지만 에트르타와 옹플뢰르는 나중에 오르세에서도 만날 수 있었어요. 인상파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풍경들이라고 하더라구요.
밤의 몽생미셸은 최고였습니다. 저희가 투어 간 날 날씨가 안 좋아서 우산 썼는데도 신발과 양말을 포함한 온 몸이 촉촉하게 ㅋㅋㅋ 젖었었는데... 그랬는데도 기억에 남았으니 정말 최고였어요.
피곤하고 빡센 투어였는데도 늘 밝은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강경원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저희의 첫 프랑스 투어였어요. 미술과 역사 관련 정보가 풍부하셔서 설명을 많이 해 주셨고 개별적으로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시간도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나중에 카톡으로도 정보를 주셔서 파리에 돌아가서도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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