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가서 바로 몽생미셸 청춘버스를 타고 다음날 3시에 파리로 돌아온 다음 오후에 갔던 투어입니다 ㅋㅋㅋ
처음에는 체력적인 문제로 좀 힘들었는데
파리 시내를 걸어다니며 명소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던 투어였습니다!
이날 갔던 퐁네프 다리나 루브르, 퇼르리 정원 등은 나중에 파리 시내를 다닐 때에도 계속 보고 바토무슈 유람선을 타서도 봤어요. 이 투어를 파리에 온 첫날이나 다음 날 지리를 익힐 겸 다녀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반일 투어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오전이나 오후에 투어를 하고 다른 시간에 자유 일정으로 여행하니 좋았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설명을 재미있게 잘 해주셔서 기억에 남았던 투어였어요. 특히 투어 끝날 때 함께했던 인원들 일정을 하나씩 물어보시고 어디에 가면 좋다고 추천을 해주시는데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셨던 그랑팔레 옆 미니팔레에서 투어 끝나고 시드르를 마셨습니다. 테라스 경관이 진짜 좋고... 거기서 시드르 마시니... 와- 출세했다 ㅋㅋㅋ 하는 느낌이 팍팍 ㅋㅋㅋㅋㅋ
나중에 사진을 확인해 보니 오전까지도 날이 흐렸는데 걷는 동안 날이 개고 그 사이 찍었던 사진들이 유화 그림들처럼 멋있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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