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주님 :-)
8월 17일 로마워킹투어를 진행했던 문경림가이드입니다!!

먼저 여행이 끝나고 바쁘실텐데 소중한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날은 원래 총 5명이었으나 1명불참으로 현주님의 가족분들만이 함께했던 날이었습니다.
지하철 공사로 인해 전날 카톡으로 먼저 인사드렸었죠~

이야기를 너무 잘들어주시던 어머님, 낯선 곳에 대한 호기심도 보여주시고 생각하지 못했던 애교를 보여주셨던 아버님, 묵묵히 옆에 함께 계시던 화석님, 여행을 계획하고 모든이들을 챙겨주시던 현주님.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투어가 종료되고 그 이후의 일정은 어떻게 되셨는지. 피렌체의 두오모 이야기밖에 듣지 못했네요.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사진촬영에 대한 이야기는 ㅎㅎ 들었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로 재미있게 촬영이 진행되었다는 이야기는 전해 들었습니다 :-)
사진은 어떻게 나왔는지도 궁금하네요!! 유쾌하게, 다정하게 나왔을 것이라 예상되네요. ㅎㅎ

네분이 함께했던 이 여행이 시간이 흘러도 생생한 추억으로 남아 네분이 또 여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여행은 새로운 낯선곳이겠죠??
그렇게 다시 이 로마가 그리워졌을 때 또 한번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로마에서 문경림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