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선님, 지현님!
8월 28일 로마버스투어를 진행했던 투머치토커가이드 문경림입니다 :-)

어제였던 8월 28일은. 아직도 생각하면 웃음이나네요 ^____________^
저도 너무너무 재밌던 하루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원래 일기를 잘 쓰지 않는 편인데 특별한 날에는 일기를 쓰곤해요. 그게 어제 8월 28일이었습니다!!

아침에 모든분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스타트부터 하하호호의 분위기로 시작되었죠.
마치.... 제가 모든분들을 방청객 알바로.. 섭외한 느낌이었어요.

그렇게 오전 외곽코스를 진행하고
다행히 포로로마노, 캄피돌리오 언덕에 갔을 때는 조금 습하긴 했지만 구름으로 인해 해가 세지 않았죠.
우리는 그곳에서 체력을 아낄 수 있었어요! :)
그렇게 모든분들이 점심시간이 지나고도 으쌰으쌰 함께할 수 있었어요!!!!

함께 으쌰으쌰 해주시는 손님들을 보며 제가 더 불타올랐던 날이었죠.
성당들을 더 소개시켜드리고 싶었으나... 브레이크타임으로 인해 들어가지 못했던 그 곳의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요.

그렇게 오전 7시 50분에 만나 오후 7시까지. 약 11시간을 함께했었죠!
저와 함께 한 시간이 어떻게 보면 길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짧을 수도 있지만
인선님, 지현님께 재미있던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욕심이지만요.)
저에게도 재미있던 날 뿐 아니라 의미있는 하루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날이 되었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셔도 이 여행을 기억했을 때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길 바래봅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이곳 먼곳에서 바라고 있겠습니다 ^______________^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문경림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