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로자전저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가이드입니다.

먼저 유로자전거나라를 잊지않고 체코 프라하를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어떠한가요

저번주부터 다시 더워졌던 프라하는 

오늘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인해 

프라하의 밤은 선선한 기운이 맴돌아 

잠들기 아쉬는 시간입니다. 

혼자만 느끼고 싶은 프라하의 밤을 

더욱 오래 즐기기위해 

커피를 마시고 재즈를 들으면서 잠을 깨우고있습니다.

두리님의 후기를 읽으며 

8월 17일의 프라하를 기억합니다.

우리가 만났던 날은 가을 날씨로

프라하를 온전히 느끼기 좋은 날이였죠.

같이 걸으며 같이 프라하를 바라보며 

두리님과 왕주님의 기억하게 될 프라하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소중하고 빛나게 될 추억의 조각으로

간직하기를 기원하며 

저는 그저 프라하가 가지고있는 이야기를

하나 하나 풀어주는 이야기 보따리 장수일 뿐이죠 ㅎㅎ

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주시고 

또한 이렇게 소중한 후기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덧 9월이 왔습니다. 

무더운 더위와 함께 바빴던 시간들이 

조금은 한 템포 느려지면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요번 여름을 열심히 살아온 우리 모두에게 축복을 

이제 남은 날도 부지런히 나아가야할 우리에게

디딤돌이 되는 9월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두리님, 왕주님의 모든 발걸음

축복이 가득하길 소망하면서 

이만 줄이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