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한국으로 돌아와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출근했다가 가이드님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오후에 5명 투어인원  초6학년 영욱이 엄마입니다.ㅎㅎㅎ
가이드님께서 영욱이를 넘나 잘 챙겨주시고, 잊을만 하면 질문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파리에서 데이터가 안되서 그때부터 모든게 꼬여버려 아날로그방식으로 지도와 현지인에게 물어가며 힘들게 오르세 미술관에 도착했지만 가이드님의 재미난 설명 덕에 피로가 가셨습니다.
영욱이가 파리여행 중에서 오르세미술관이 가장 좋았다며, 가이드님 시간이 끝나고서도 작품을 더 보자고 하는 걸.. 그 뒤 강행군이 또 기다리고 있어서 아쉬웠어요. 못본 그림들이 많아서~
여튼 설명을 넘 재미나게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추천해주신 그림책도 샀어요. 틈틈이 보면서 류은혜가이드님도 생각할게요~ 타국에서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