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채수한가이드님~ 벌써 지난달인가요 ; 8월의 마지막날 남부투어 하고, 피렌체 호텔에서 사진 정리하다 생각나서 후기남겨요ㅎㅎ 직장인이다보니 장기휴가가 쉽지않았기에 며칠을 연달아 근무하고 온 여행이라 , 둘다 많이 피곤했었죠 ㅎㅎ 12시간 장거리 비행에 로마버스투어,야경투어하구 3일차가 남부투어였어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당일투어라도 하자고 해서 신청했었는데, 지금와보니 남부투어가 신의한수였네요 ㅎㅎ
투어성공의 절반은 가이드와 날씨라는데,, 감사하게도 배도착할때쯤 딱 비가 와주고 ㅎ 설명도 되게잘해주시구 ㅎ 발음과 목소리가좋으셔서 더 와닿은거같아요~ 둘이서 막 라디오듣는 느낌이라고 ㅎㅎ 투어 아니었으면 갈 일 없었을 폼페이부터~ 포타지오는 지금 사진만 봐도 행복하네요 ㅎ 저희는 부산에서 와서 바다는 자주 접하기때 문에 크게 감흥이 있을까했는데 ~ 감동이었어요 ~ 아 그리구 음악선곡센스 ㅎㅎ 저도 모르게 막 UN파도에 커플 따라부르고있고 ㅎㅎ
매번여행이 끝날때 쯤이면 너무나 아쉽고 벌써 그립고 ㅎㅎ
10년정도 일하다보니, 일에서 오는 권태로움도 있었고, 조금은 쉬고싶단 생각으로 떠나온 로마인데 ㅎ 스스로에게 큰선물 될꺼같아요 ㅎ 포지타노에서 많이 힐링했어요ㅎ 정말 감사드려요~ 늘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