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25일부터 28일 3박 4일 투어를 함께한 투어참여자입니다.
그간 여행은 남들 다닌 만큼은 해봤다고 하나 혼자가는 여행은 처음이었어요~
10년 전 여행왔던 이탈리아를 다시 가고 싶었으나 기회가 되지 않아 계속 미루다 이번 여름 혼자 여행을 하였습니다.
워낙 유럽, 그리고 이탈리아 현지 자전거 나라 투어가 잘되어있어 걱정하지 않고 자전거나라 중심의 여행을 계획하고
14일 이탈리아 여행을 하였어요~~~~!!
처음 버스를 탈때 엘레나 가이드님을 보면서,
"10년 전, 내가 바티칸 투어 했던 가이드님이 맞나?" 긴가민가 하였습니다.
그러나, 버스를 타고 마이크를 들고 이야기하시면서
미켈란젤로 이야기를 하는 순간!!!!!
10년전, 2009년 여름, 8월 바티칸 투어를 열정적으로 해주신 가이드님이라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

여전히 이탈리아와 미켈란젤로의 사랑하시면서 더욱더 박학다식해진 지식을 가지고 중부투어 안내를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더불어 사진도 심여를 기울여 찍어주셔서 감사하였습니다.

엘레나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피렌체 그리고 프란체스코 성인, 중부의 매력적인 도시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실 이탈리아를 이번에 가면 다시 갈 일이 있을까? 했는데... 엘레나 가이드님 설명을 듣고난 후 피렌체 우피치박물관을 다시금 꼭 방문해야겠다는 생가기 들었습니다.

가이드 해주실 때 '메디치 가문'이 성공하고 피렌체의 역사로 남을 수 있는 까닭, 그리고 이것을 현재와 연결해서 말씀해주신게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현재 직장 생활하면서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하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이탈리아를 지키며 본인의 일을 즐기고 이야기해주면서 재밌어 어쩔 줄 몰라하던 엘레나 가이드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조만간, 다시 이탈리아를 가서 또 뵙고 싶어요 ^^

3박 4일 고생하셨고, 항상 행복하시고, 지금처럼 하시는 일 즐겁고, 행복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

너무 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