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연님! 최지인 가이드입니다 :)
버스 안의 환경에서 잠을 안 자고 가이드 말을 듣기란 쉽지 않죠!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니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되세요.
쏟아지는 졸음에도 불구하고 귀담아 들어주려고 하는 그 마음이 저는 항상 감동이랍니다 ㅠㅠ
그리고 저는 그날 옹플레르에서 늦은 점심 겸 빠른 저녁으로 케밥을 먹어서 든든했습니다!
헤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요!
저녁에 레스토랑에서 예기치 않은 일이 있어서 혹시 손님분들이 불쾌하진 않았을까 우려되었는데,
다들 따뜻하게 감싸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유로자전거나라를 찾아주시는데,
이번 여행이 혹시나 조금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걱정되는 마음입니다.
사실 녹턴 입장은 가이드 해설이 금지되어 있어 7~8월 두 달은 내부 해설없이 진행이 되었는데,
그 부분이 혹여나 손님분들이 몽생미셸을 온전히 느끼고 가지 못하는 건 아닌가라는 우려는 있었지만,
그래도 녹턴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연님이 아쉬우셨다니, 저도 너무 아쉽고 마음이 아프네요ㅠ..
하지만 이번 9월부터는 새로운 몽생미셸 투어로 다시 내부 투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상 유로자전거나라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다연 님의 유럽여행에도 유로자전거나라가 함께하길 바라며,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되어 있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이런 금쪽같은 후기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파리에서 지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