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자전거 나라에서 처음 한 투어였는데, 만족도 200%였던 투어였습니다. 이제껏 한 미니 투어중에 젤 좋았던 것 같아요.
우선 가이드님 넘 친절하셨고, 목소리도 라디오톤이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중간 중간 걸으면서 이동할 때 틀어주신 음악들도 절묘하게 공간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음악과 함께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이드님께서 굉장히 섬세하고 센스있으시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여러가지 가우디에 대한 스토리텔링, 또 버스 안에서 이동시간에 해주신 스페인에 대한 이야기들은 진심으로 흥미진진해서 정말 가우디 투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똑같은 이야기라도 재미있게 잘 해주셔서 지루할 틈 없이 꽉 채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 게다가 사진도 넘 잘찍어주심
다음에도 스페인에 온다면 꼭 다른투어도 해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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