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류은혜 가이드님의 오전 루브르 집중 투어를 듣고서 전문적이면서도 쉬운 작품 설명에 너무 만족했어서
오르세 투어 담당 가이드분은 누구일까~ 하고 엄마와 기대를 하고 있던 차에
약속장소에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나셨던 류은혜 가이드님!ㅎㅎ

루브르 투어도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웠지만 오르세 투어도 그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오르세 투어 또한 루브르 투어 만큼 좋았지만! 루브르 투어보다 유일하게 더 좋았던 점이라면 오르세 투어는 좀 덜 걷게 된다는 점 이랄까요..ㅎㅎ
자칫하면 '박물관에 있으니까 유명한것 같아 보이는 예쁜 그림'이라고 생각하며 지나칠 수 있는 인상파 작품들과 조형물 작품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오르세 미술관 에서도 너무나도 전문적이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 주셨고,
내부 식당에 대한 안내도 잘 해주신 덕분에 식사까지 무사히 잘 마치고ㅎㅎ 오르세 투어도 신청하길 정말 잘 했다고 만족하며 박물관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투어가 끝난 뒤에도 작지만 너무나도 감사한 도움을 주셔서ㅠ 세상 팍팍하다지만 아직 살기 좋은 세상이라며ㅎㅎ 따뜻한 마음으로 여행 마무리 잘 할 수 있었네요ㅎㅎ
(루브르 투어 후기도 그렇고 오르세 투어 후기도 쓰다보니 어쩐지 류은혜 가이드님께 쓰는 편지같아 지는 느낌입니다ㅎㅎㅎㅎ)

다음번엔 사랑하는 남자와 신혼여행으로 오라시던 류은혜 가이드님!
언젠가 파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날 까지 꼭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