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에 도착 후 첫 일정, 문경림 가이드님과 함께 워킹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유럽이고 하도 악명높은 로마여서 많은 긴장을 하고 워킹투어를 시작했는데요.
문경림가이드님께서 어찌나 유쾌하고 재미있게 설명을 잘 해주시는지...ㅎㅎㅎ 가이드님 설명 들으며 걷다보면 힘든것도 모르고 다음 장소, 그 다음 장소에 제가 옮겨져 있더라구요 :)
물론 중간중간 소매치기등의 주의사항, 맛집, 화장실 정보까지 깨알같이 알려주셨구요. 첫 로마라 제가 이것저것 귀찮게 많이 여쭈어 봤는데 하나하나 다 너무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일행없이 혼자 워킹투어에 참가했는데도 하나도 어색함 없이 가이드님 덕분에 너무 즐거웠던 로마의 첫 일정을 시작했답니다 :)
혼자 여행이라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문경림 가이드님을 만난 덕분에 인샹샷을 몇개나 건졌어요!!!
워킹투어 하는 중간 중간, 모든 투어 인원들의 카메라를 받아서
포즈까지 알려 주시면서 너무 멋진 인생사진을 찍어주셨어요.
한인민박에 숙소를 잡았는데 같은 도미토리를 썼던 분들과 워팅투어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제 사진을 보여드리니 본인들도 유로자전거나라에서 투어할껄 그랬다며 저를 엄청 부러워하더라구요ㅋㅋㅋ
판테온에서 판테온 돔 중앙 구멍(?)과 함께 셀카모드로 앉으셔서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시는데ㅋㅋㅋ 너무 감동이였어요. 문경림 가이드님께서 찍어주신 인생샷 중 하나 첨부해봅니다. 후기글에 사진 첨부를 하나밖에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제가 다음 여행지가 파리라고 하니, 파리에서 가이드님께서 맛있게 드셨다던 가게 정보까지 알려주셔서 더더욱 감사했어요.
다음에 로마에 또 오게 되면 다시 문경림 가이드님과 또 함께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