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레나 입니다.
아...감동입니다.3박4일을 함께 하면서 그랬답니다.
어쩜 저렇게 정성스럽게 경청해 주실까...
사실 말하는 것 보다 듣는것이 진정 어렵잖아요.
3박4일동안 제가 더 감사하고 행복한 날들이었습니다.
10년전의 만남이 뜻하지 않았지만 10년후의 우연으로 다가왔고 그 우연은 이제 귀한 인연이 되고자 합니다.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만났을 때 기뻐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하루 하루 참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고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제 마음에도 귀를 기울이며
고단한 일을 하루하루 해내면서도 때로는 잘 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잘 하고 있었고 앞으로 잘 할것이니 의심을 두지 말고 가라는 것 같아
앞에서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뭉클했습니다.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 주어 감사하다 하셨지요...
이런 피드백...제게 있어 참 귀합니다.
사람이 한가지 일을 오래 하다보면...
그 오랜 시간이 단단한 이력이 되어 전문성이 살아있는 실력이 됩니다.
제 직업에서 그 실력이라함은 정신이 아닐까 합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설명을 반복적으로 하는 저희들이 갖추어야 될 실력은...
꾸준히 노력하고 알아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합니다.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그 실력이라는 것이 흐려질수 있으니...
흐려지지 않도록 이 일에 신념을 가지고 아주 작은 부분도 흘려 넘기지 말고 심혈을 기울여야 됩니다.
바로 장인정신이지요...
정신 흐려지지 않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디테일이 명품을 만든다 하잖아요...
작은 정성과 정성을 모아...명품투어를 하나 만들어 보겠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여전히 잊지 않으시고 기억해 주신다면...
좋은 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된다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순연씨의 귀한 시간을 제가 함께 할 수 있어 진정 행복했고 영광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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