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지희님!
후기로 다시만나뵙게되어 반갑습니다~
한국엔 조심히 잘들어가셨는지요?
파리는 어느덧 날씨가 한풀더 꺾여서 이제곧 우기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보름정도 밖에 지나지않았는데 벌써 그때가 그립네요ㅜㅜ
그만큼 그때 날씨가 아주 좋았던것 같아요. 제가 올해 내린 결론인데
8월말의 몽마르트야말로 가장 이쁜 몽마르트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정상 인근의 관광객들이 자주찾는 명소들에서부터
언덕 내리막길에 줄지어 늘어선 카페에 앉아있는 시민들의 모습까지
지금 생각해보면 몽마르트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파리의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수있는 그런 동네인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의 분주함과 시민들의 여유가 공존하는 곳이랄까요ㅎㅎ
마지막에 점심식사로 완벽한 마무리를 하셨다니 모든걸 다 보고 오신거나 마찬가지네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이번에 보셨던 몽마르트의 모습이 현생(?)을 살아가는데 큰힘이 되었길 바래보겠습니다ㅎㅎ
한국에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이혜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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