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아 가이드님과 함께 한 후기입니다.
바르셀로나와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느껴지신 분이였습니다.
사실 가우디 투어는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에서 맛보기 정도로만 휙휙 지나가서 얼마만큼의 설명과 정보가 있을지 잘 모르고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알찼습니다.
카사바트요나 카사밀라 앞에서 사진으로 하나하나 설명해주신 것도 좋았고요.
혼자 갔으면 사그라다 파밀리아도 내부에 들어서면서 감탄은 했겠지만 외부 하나하나 설명은 듣지 못했을테니 바르셀로나 오시는 분들은 가우디 투어.. 필수는 아니지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긴 일정 스케쥴 하나하나 짜다가 하루정도는 맘편히 쫓아만 다니면서 설명 듣는게 좋고 무엇보다 버스로 이동이 편합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 가이드님.. 사람에 따라 약간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전 듣기도 편했고 일정 마무리 할때 하신 말씀도 되게 좋았어요.
바르셀로나 떠날때 하필 시위가 있는 날이어서 카톡으로 질문도 했었는데 친절하게 버스정류장 사진도 보내주셨습니다. 담날 몬세라트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가이드도 참.. 힘들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전 따라가면서 듣기도 힘들었는데.
아무튼 5점 만점에 4.5점 드리고 싶습니다! 0.5점은.... 추천해주신 빠에야가 좀 짰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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