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로자전저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가이드입니다.

먼저 유로자전거나라를 잊지않고 체코 프라하를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지금 추석을 맞이하여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를 즐기고있겠네요

제가 한국에 있을 때는 저희 집이 큰집이라 명절 당일 전에 다 같이 모여 

명절음식을 만들기때문에 저희 집은 맛있는 음식 냄새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찼죠

명절 당일이 되면 아침 일찍 추도식을 드리고 

명절 음식을 끊임없이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추석 특선 영화를 보거나 오랜만에 고향친구들을 만났죠

지금은 체코 프라하에 있으니 추석이라는 명절이 실감이 안나긴합니다. 

그래서 추석 특선 영화를 제 기준으로 정하고 쉬는날 전날에 맛있는 음식을 구매해서

쉬는날에는 추석 연휴 코스프레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 보기보다 집에 있는것을 좋아합니다. 

우리가 만났던 프라하의 9월 4일은 완연한 가을날씨였죠.

현도님과 창영님, 종희님, 정하님과의 인연이 닿았던 날 

모든 것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프라하의 날씨도, 우리가 만났던 손님들 모두 다 말이죠!

그래서 제가 유독 신이났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저의 마음을 같이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여행의 끝자락에 있었던 현도님과 팀원들은 다소 피곤하고 힘들어하셨지만 

대인관계 던 여행이던, 인생이던

처음, 시작이 중요하지만 끝 마무리도 처음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강렬하고 잔향이 깊은 프라하의 모습을 심어드리고자

무겁지만 부담스럽지않게, 가볍지만 결코 얕지않게 

밝으면서도 차분하게 

까를교에서 우리가 헤어짐이 있을 때까지 진행했죠ㅎㅎ 

감사하게도 현도님과 팀원들께서 

마지막 여행인 프라하의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있는거같아 다행이예요. 

프라하의 날이 유난히 화창하고 높은 하늘이 아름답네요

프라하의 날씨처럼 현도님도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유로자전거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