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유럽 가족 여행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파리에서 루브르 집중 투어는 생각 했던 것 보다 알찬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만 8살, 12살 자녀가 과연 잘 따라와 줄 수 있을지 시작 전 고민이 많았지만 가이드님의 세심한 배려와 아이들을 앞자리로 열심히 불러 준 덕분에 힘든 발걸음 중에도 아이들에게 강한 인상으로 각 그림들이 남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모나리자 보다 그 방에 있던 마리 드 메디치 왕비의 그림들이 더 기억에 남는 다고 하네요. ^^ 끝으로 류은혜 가이드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