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태양님!
김용설 가이드 입니다
???먼저 답이 늦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면서??????
잊지 않고 소중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야경투어를 했던 날은 그래도 조금 후덥지근하고 습하기도 했던 날이었는데
로마는 이제 슬슬 가을이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셨겠죠?
그리고 이제는 로마에서의 추억이 일상속에서 꺼내볼 수 있는 기분좋은 추억이 되시길 바라봅니다.
로마는 낮에도 찬란에 햇빛속에서 아름다움을 뽐내는 도시이기도하지만
낮에는 예술에 취하고 밤에는 야경에 취하는, 낮의 로마만 보고 가면 로마를 반 밖에 보지 않은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해가 자취를 감추고 달빛 아래에서도 아름다움을 뽐내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눈으로 보고만 있어도 예쁜 로마지만,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로마에 걸맞는
노래와 주간 투어보다는 간결하지만 재미있고 중요한 이야기들을 2시간 반이라는 시간 내에 전하려고 합니다.
저의 그 마음이 전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그와 더불어서 낮에는 덥고 몸이 많이 지쳐 많은 분들이 로마에서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젤라또와 티라미수 등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아???
비교적 조금 선선한 저녁, 즐기실 수 있도록 짧지만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는 자유시간들을 드리고 있습니다.
로마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하는, 천천히 걸으면서 밤의 로마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투어가 야경투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
그리고 태양님은 맨 앞에서 이야기들을 들으며 밤의 로마를 정말 잘 즐기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미나도 잘 마치고 돌아가셨다니 제가 기분이 좋네요-
제가 축구는 잘 모르지만 메시,,라니..과분한 칭찬인 건 알겠습니다ㅎㅎ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다음에 또 로마를 소개해드릴 수 있는 순간이 오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로마의 밤, 김용설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