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환님!
9월 4일 로마버스투어를, 9월 8일 남부투어를 진행했던 문경림가이드입니다!!
먼저,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소중한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로마 버스투어도, 남부투어도
특이사항 없이 모든것이 다 완벽했던 나날들이었어요. 손님들도 너무나 잘 즐겨주시면서 앞에 있던 제가 더 신났던 날들이었죠.
가이드라는 직업을 하다보니 저에게도 몇가지의 미션이 생겼죠.
첫번째,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재밌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
두번째, 설명 뿐 아니라 이 여행을 돌이켜봤을 때 좋은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매개체를 만들어드릴 것.
세번째, 조금 더 여행을 쉽게 하실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전달할 것.
등등.
아직도 진행중인 고민들이고, 새로운 방법은 없는지 방향을 찾고있는 중이긴합니다.
정환님의 글은 그런 저의 고민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더 노력하면 된다고 저에게 용기와 위로가되는 글이네요.
(선박에서 들었던 노래들도요!! :-) )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잠에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_______^
벌써 추석연휴가 지나가고 우리가 함께한 날이 열흘이 지났네요.
일교차가 심해지는 것을 보니 곧 가을이 오네요.
감기조심하시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로마에서 만난다면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이 자리에서 더욱 노력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문경림가이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