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을 제가 적은 줄 알았는데 날라간건지. 아니면 제가 적은줄 착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때 적은 글로 대신합니다.ㅠㅠ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가뭄의 단비 같은 글이에요.
어느 시점에서 부터 후기에 대한 열정(?)은 사그라 들었어요.
멋지고 행복하게 4일을 보내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말이죠.
그럼에도 다른 투어에 비해 후기가 없어서 혹? 투어의 퀄리티가 떨어진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었는데 (회사의 누군가라도 말이죠.)
제연님의 글이 행여나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아니었구나!!!'라고 일침(?)을 놓기에 충분한 글이네요.
제연님은 글재주가 없으셔서 감동의 4일을 다 표현할 수 없으시다 했는데 만약 글재주가 있었다면 큰일이었겠어요.
글을 읽는 내내 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행복해집니다.
누구에게 일일히 다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만이 아는 소중한 추억이 글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집니다.
두분은 제게 가뭄의 단비보다 더 값진 선물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뵈요.
한국에 가면 무조건 연락할테니 도망치지 마시구요!!!
너무 사랑스러운 두분을 알게되고 마주하게 된 것은 제게 가이드의 삶에서 크나큰 행운이고 축복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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