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 이탈리아 일정의 마지막이라 좀 덜 걸어보려고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가이드님이 결국 걷는 양은 비슷하다고 하셔서 당황했다가, 그래도 끝날 땐 결코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덜 걷지는 않았지만, 걸은 것에 비해서 더 많은 곳을 갔으니까요!
카타콤베에 갔다 온 건 여행이 끝난 지금도 신기하네요 ㅎㅎ
이보라 가이드님께서 계속해서 질문하시고 그에 대한 대답을 주시면서 이끌어주셔서 집중력 흐트리지 않고 잘 따라 갈 수 있었던 것같아요 :)
부모님께서도 가이드님 너무 예쁘고 귀여우면서 말도 쏙쏙 들어오게 잘 해주셨다고 만족하시네요!
경상도 사투리가 반가웠던 것도 한몫합니다 ><
2019년에 새로 생긴 투어이니만큼 더 좋은 투어 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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