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 워킹투어를 체험하였습니다~
우리는 바르셀로나와 런던 파리 3개국을 9일동안 여행하는 각 국가별로 머무는 시간이 참 짧은 일정이었어요.
바르셀로나는 2일밖에 머물지 않아서, 딱히 많은 경험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 없이
조금은 지친 몸으로 스페인에 도착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온 지금 가장 좋았던 여행지는 바로 바르셀로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시간이었지만 제목처럼 바르셀로나에 흠뻑 빠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두가지 정도인것 같은데요!
첫째는, 청춘 가우디 워킹투어는 약 7시간 가량동안 가우디의 대표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와 함께
구엘저택, 가우디 가로등, 까사 비센스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시간동안 도심에 있는 다수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걸으면서 진행하는 워킹투어이기 때문에, 지리에 좀더 익숙해 질 수 있었던 투어였습니다.
(구엘공원은 버스를 타고 이동했지만, 멀지않았어요)
두번째는, 가이드님의 꿀팁 덕분입니다!
우리는 정문주 가이드님과 함께 투어를 했는데요, 가이드님의 꿀팁이 너무 유익했었기 때문에 둘쨋날도 너무 즐거울 수 있었습니다.
워킹투어중에 한시도 쉬지않고 여행객들에게 유용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가이드님께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준비해온 참고자료집으로 내부 사진 혹은 잘 안보이는 곳의 작품들을 설명과 함께 눈으로 보며 이해 할 수 있었고, 작품설명뿐 아니라 가우디라는 인물에 대한 배경이야기들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이동하는 시간에도 버스 이용법, 인사, 까탈루냐국기, 곳곳에 있는 노란 리본의 의미, 맛있는 식당추천, 까딸루냐 전통 차 등을 소개해 주셨는데 이것들이 정말 꿀팁입니다.
이튿날 자유여행을 할때 버스스탑버튼이 눌려진것이 맞는지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었고, 맛있는 식당에서 밥과 간식을 먹었으며,
신기하게도 첫날과는 확연히 다르게, 길을 걸을때에도 더 많은 것들이 보이고 느껴졌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도 당황하지 않고 비를 맞지 않고 편안하게 투어 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시고,
사진도 엄청 예쁘게 잘 찍어주셔서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도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촬영 핫스팟들을 잘 알고계시더라구요ㅎㅎ)
7시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걷는데 가이드님의 재미있는 이야기들 덕분에 힘들지 않고 투어 완료할수 있었습니다.
스페인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스페인 여행의 첫째날에
남은 자유여행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해줄 수 있는 정문주 가이드님의 워킹투어를 추천합니다.

정문주가이드님 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