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필가이드 입니다.
잘 귀국하셨군요.
한국의 날씨는 어떤가요?
다녀가신 스페인은 이제 시원해졌습니다.
저는 한동안 푹 쉬었습니다.
일주일간의 레알팩을 하고나면 얼마나 쉬는지 여쭙는 분들이 많았었지요.
고맙습니다. 저의 건강마저 신경써 주셔서.
보통 이틀을 쉬곤한답니다. 3일 이상이면 감도 잃어버려서 좋긴 하다가도 또 늘어지는 점도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일주일을 거의 통으로 쉬었답니다.
스페인팀의 자체 세미나가 있어서 바닷가로 가서 여유롭게 푹 쉬고 왔지요.
물론 그 속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며 짜릿한 쾌감을 신나게 즐기기도 했구요.
스페인의 기억이 수연,주연자매에게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게 될지 궁금합니다.
청소년시기에 찾은 스페인이 두자매에게 긍정적이고도 매력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길,
그리고 언젠가 성장해서 다시 찾게 되길 바랍니다.
가이드를 해오면서 가장 부러운 것은 가족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 시절 가족여행이라 하면 괜히 손사레 쳤던 저의 모습을 반성하기도 하면서
더욱 타지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기에 그러지 않나 합니다.
힘들었을텐데, 지루했을텐데 아재개그와 무수한 드립에 웃음 날려주던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그리고 안부 전해주세요.
네분의 소중한 시간을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스페인 혹은 한국땅에서든 또 뵙길 바라며 여기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백인필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