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가운 미옥님!

아직 로마에 계실까요?! 가을의 피렌체 저와 함께 투어를 통해 둘러보셨죠?! 추석 성수기 많은분을 모시고 투어했기에 미옥님의 발이 불편한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투어 끝나고 동생분과 남아주셨죠. 아쉽게도 해외에서 병원을 이용하기란 정말 불편하고 번거롭거든요.
병원을 안내해드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약국에서 아쉽게나마 도움을 드렸습니다.
아직 긴 여행이 남았고 베네치아와 로마까지 더 큰 도시의 여행이 남아서 걱정이 됐었는데 톡으로 안부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동생분과 우피치 미술관투어후 미팅 시간 살~짝 늦으셨던게 생각나네요 ㅎㅎㅎ 손에는 미술관 쇼핑 봉투가 들려있었죠. 크게 늦지 않아 큰 불편 없었습니다. 책을 구입하실만큼 미술관을 재밌게 둘러 보셨다니 다행이예요.
어떻게 보면 정말 어려운 미술관 일수 있거든요. 관심갖고 가이드말에 귀기울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긴 여행 일정으로 아직도 여행중이실거 같은데 동생분 없이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고 계시겠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나중에도 피렌체 잊지 마시고 가족분들과 함께 찾아와주시고요!
전 언제나 이곳을 지키고 있겠습니다.
바쁘신 여행길 따듯한 마음 다시 한번 글로 표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피렌체 김경미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