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님, 안녕하세요!
박채림가이드입니다. 19일에 했던 바티칸투어에서 만나 뵙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바티칸 반일 투어이다보니 바쁘게 바티칸 이곳저곳을 다니며 작품설명을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날 투어는 연령대가 정말 다양했기에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작품설명들을
어떻게 설명드리면 다양한 연령대에서 모두가 흥미로운 투어를 들으실 수 있을까 조금은 걱정되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항상 다양한 연령대를 만나기 때문에 어느한쪽에 치우치게 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다행히 상원님께서는 바티칸을 즐겁게 즐겨주신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투어를 할 때마다 제가 바티칸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손님들께서도 조금이나마 바티칸에서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가시길 바라는 사람으로서 바티칸에서의 시간이 즐거우셨다는 것은 제게 최고의 칭찬이네요!
로마를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가신다고 하셨었는데 머나먼 한국에서 저에게 최고의 칭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로마에서 박채림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