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빈 님 안녕하세요!

파리여행은 잘 마무리 하시고 한국에 잘 돌아가셨어요?
처음하는 혼자 여행, 처음하는 투어에 유로자전거나라가, 그리고 제가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에요.
고맙습니다. 뭐든 처음은 참 많이 망설이게되고 또 고민할 것들이 많은데 흔쾌히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요!

루브르 박물관은 ...
그냥 막연히 생각해보면 그리 재미있을 것 같지 않은 장소에요.
실제 그렇기도 하고요. 하지만 살아생전에 가능하다면 꼭 한 번은 들러 보아야 할 중요한 장소인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 우리가 살아가며 자의가 아니어도 수없이 듣는 단어나 작품들의 대부분이 바로 이 박물관에 있기 때문이지요.
어린 나이에 들었던 모나리자 라는 노래, 브랜드 비너스  등등
이런것들을 실재로 접했을 때의 느낌은 실재로 접하지 않으면 모르는 가슴뛰는 그 무언가가 있거든요.
그런 기대감으로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그런 기대를 해치지 않을 설명,
그리고 유명한 작품 외에도 꼭 보여드리고 싶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는 작품들과 설명을 알차게 준비해 보았답니다.
그런 가이드의 노력을 보아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
앞으로도 같은 마음와 노력으로 꾸준히 더 나은 투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투어를 하면 할 수록 수를 세지 않아도 안계신 분들의 자리가 반짝여서요 ㅎㅎ 놓치고 갈 수 없습니다.
커플,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 뿐만 아니라 어렵게 혼자 여행을 떠나오신 분들은 제가 가족처럼 챙겨 드려야 겠다는 마음이 든답니다.
아직은 어린 나이에 씩씩하게 파리를 찾아주신 한유빈 님을 자꾸 쳐다보고 챙겼던 언니 마음 알아주어 또 너무 고맙습니다! ^^

보내드린 내용정리와 참고자료로 투어시간 회상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간절히 바라고
시간이 흘러서도 궁금하신점은 언제든 이 가이드 언니에게 톡톡 주셔요!

그럼 우리 다시 파리에서 만나는겁니다!
고맙습니다. ^^

류은혜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