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지님 !
어젯밤 로마 야경을 함께 둘러 본 최영문 입니다.

투어의 시작에 야경투어 신청 이유를 물어보며 "로마의 밤이 참 아름답단 이야기는 들었는데
혼자 보기에 또는 소수의 인원으로 보기엔 밤거리가 다소 무서워신청하신 분들이 꽤나 많다"는 말을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함께 보니 무섭지 않고 낭만적일 거라구요!

은지님에게 로마라는 도시가 투어하는 시간은 낭만적으로 느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시간이었다고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만 얘기해 주신 아쉬운 점은 지하철 역 가는 길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는 점이었죠. 
그 때문에 당황하여 헤맸던 어두운 밤거리가 무서웠다고 하셨구요. 
이에 관한 안내 문구가 투어 세부사항에 기재되어 있지만 그 의미가 다소 불명확하여 전달이 되지 못한 듯합니다.
이 부분은 개선 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또 투어 시작 전 한번 더 얘기해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안내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아름답고 낭만적인 시간으로 끝났다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들려주신 조언을 기억해서 앞으로의 여행자의 시간들을 끝까지 예쁘게 흘러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영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