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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님과 마이드레스덴을 함께한 오혜미가이드입니다.
작성자 오혜미 가이드 등록일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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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마이 드레스덴 투어 ]
조회수 3,300


우리 이과생 지숙님 안녕하세요.
음악과 함께 드레스덴을 즐겼던 오혜미가이드입니다. 

어쩌다보니 지숙님과 함께한 날들 프라하 드레스덴 모두가 비가 내렸던 날이었지요. 어쩌면 그랬기에 우리의 감성을 조금 더 촉촉이 적셔주었던 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해가 있고 좋은 날이었다면 그날의 예쁜 모습도 간직할 수 있었겠지만 비가 오는 대로 새로움을 느끼셨을 거라 생각해요.

왠지 모르게 감성적이게 되는 빗소리와 그 도시.
또 특히나 중부유럽의 사암이라는 특성으로 비가 내리니 풍화된 건축물의 색이 더 짙어져서 멋있어 보이기 까지 했지요.
드레스덴은 화재의 그 흘림과 복원된 곳이 빗물로 더 색이 짙어졌고요. 왠지 모르게 감성적이게 되는 순간이었지요.

지숙님, 사실 그거 아실는지요..
지숙님과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하고 SNS를 통해 정보를 전해주던 중 발견한 드보르자크의 음악과 쇼팽의 음악이 프로필에 등록된 것을 잠깐 보고 얼마나 고맙고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내 감성이 손님께 전해졌다니 라고 말이죠. 그렇게 또다시 드레스덴에서 만나고 그 고마움을 이렇게 후기로 전해주셔서 참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또한, "음악과 하는 평생 기억에 남을 최고의 날이었어요." "추억 가지고 갈 수 있어서 행복한 밤입니다." 이 전해주신 말씀 진심으로 감동을 하게 되며 제 정성이 닿은 게 참 기쁩니다. 


참 감사드린 점이 많아요.
우리가 두 번의 투어를 진행하며 중간마다 미팅시간이 일었는데 아침미팅부터 마지막 투어의 만남까지 20분에서 10분 일찍 오셔서 기다려주시고 정확한 시간 약속에 농담으로 "이과생이라서 그런가 봐요." 하셨지만, 그 안에는 저는 사실 따뜻한 배려가 있었다고 생각을 해요.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냥 기다리는 시간은 내가 무엇을 할 때보다 왠지 느리게 가고 그 시간들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가 있어요. 지숙님께서는 정말 항상 일찍 오셨고 다른 손님들도 배려해주시고 어찌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또한, 함께하는 팀원들께 보여주신 작은 배려들 예를 들어 사진 찍을 때, 또는 비가 올 때 우산을 함께 쓰는 그 모든 태도가 정말 멋진 사람이란 걸 보여주셨지요. 우리가 여행하면서 특히나 날씨가 변덕스럽고 온종일 걷고 힘든 날씨라면 지친 내 모습에서 짜증이 나며 너무 솔직한 내가 나와서 배려 없는 모습들이 나오기도 하지요. 그런데 그 안에서 따뜻함이 있는건 좋은 습관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 좋은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숙님과 함께한 날은 저 또한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너무도 좋은 손님들과 제가 받은 좋은 에너지들, 지숙님께서도 제가 드린 좋은 에너지와, 드레스덴의 아름다움, 감성적인 음악 그것을 그날 찍은 사진과 기억들로 간직해주세요. 그리고 저 또한 언젠가 다른 도시 또는 이곳 프라하에서 또 다시 뵙기를 바라봅니다.


불면증에 잠도 못 주무시고 피곤하셨을 텐데도 불구하고 우선으로 배려해주신 점 마지막으로 다시 감사인사들이며 무엇보다 제가 전 해드린 감성 감동을 진심으로 마음속으로 받아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프라하에서 응원하겠습니다.


PS. 그날 밤 투어 끝나고 뽀글이 너무 잘 먹었어요. 한국에서도 못 먹는 그 맛.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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