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분^^
두분과 작년 바르셀로나에 이어 다시한번 마드리드에서 함께 여행을 한 이진희 가이드입니다.
두번의 인연 그 자체로 너무나 감사하고 반가운데 바쁜 시간 중에 홈페이지에 인사까지 남겨주셨네요.
지난 23일 아침 미팅 시간이 떠오릅니다. 성함 체크를 하는데, 유미님과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어?” 소리를 외치며 반갑게 악수를 나누었지요. 뒤이어 오신 병철님과도요^^
두분과 작년에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투어와 몬세랏와이너리투어를 함께한지 불과 서너달 전 같은데, 어느덧 일년의 시간이 쏜살같이 지났고 저는 마드리드에서 오랜 꿈이었던 똘레도&프라도미술관투어를 진행하고 있네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매일의 투어를 통해 수많은 손님들을 만나기에 한분 한분 얼굴을 기억하기란 쉽지 않은데 두분의 모습은 일년의 시간이 무색하게 바로 기억이 나더라구요.
작년에 가우디투어를 마치고도 꼭 두번째 인연으로 다시 뵙자고 인사드렸던 것 같은데.. 이번 마드리드에서의 투어를 마치고도 같은 인사를 드렸으니.. 내년에 세번째 만남을 꿈꾸어도 될까요?^^
일년에 한차례 하나의 도시를 정해서 여행을 오시는 두분이니만큼, 내년에는 스페인 남부로 여행을 오실테고 아마도 다시 또 만나게 되지 않을까.. 벌써 설레는 꿈을 꿔 봅니다.
세번째 만남에서도 두분께 기억에 남을 스페인에서의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다시 뵐 때도 올해 뵌 모습처럼 건강하세요. 저도 그럴께요!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끝으로,, 이만 줄입니다.
두분의 내년 모습을 상상하니 입가에 미소가 자연스레 지어지네요.
-행복한 상상에 웃음지으며 마드리드에서 이진희가이드가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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