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부터 2박 3일 어머니와 같이 레알팩 여행을 하고 한국에 돌아와 후기를 남깁니다!

체코 여행을 계획하면서 전 일정 자유일정을 꿈꾸었다가 어머니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2박 3일 레알팩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어머니는 물론이고 저에게까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개인 여행객이 경험하기 힘든 코스(훌루보카성, 그문덴)를 경험하고, 김성수 가이드님의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와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체코와 오스트리아 여행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또, 어머니와 둘이 이렇게 장거리 여행을 한 것은 처음인 것 같은데, 창문너머 오스트리아 풍경이나 빠져 행복해하시는 소녀같은 엄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계기인 것 같네요.

어머니의 여러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해 드린 김성수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