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유럽여행을 마치고 이제야 후기를 작성합니다.
우리 부부는 출발전 들었던 바르셀로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조금은 두려움 마음으로 레알광장으로 갔다.
60대의 나이에 자유여행을 하려니 좀 부담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마음을 편안하게 풀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풋풋하고 핸섬한 외모에 목소리 까지 멋진 이서준 가이드님을
만나고 나니 야경 투어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되었다. 여행객으로는 두려움때문에 쉽게 가지 않을 뒷골목에서의
중요 유적지 마다 얽힌 자세한 설명은 너무 재미있어 빨려 들어갔다. 그 의미를 생각하니 그저 평범해 보이던 거리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 그곳에서 자란 예술가의 삶과 그가 낳은 예술작품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바르셀로나 수호성인 산타 에울랄리아에 관한 이야기 외 왕의광장, 카탈루냐 음악당, 바르셀로나 대성당과 노바광장 등등에 관한 이야기와 거리를 이동할 때 들려주는 멋진 음악은 야경과 어우러져 그 묘미를 더해줬다. 여행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정성껏 찍어주는 한컷 사진 선물, 모두가 바르셀로나 밤거리의 두려움은 날려버리고 아름다은 추억으로 기억되었다. 이서준 가이드님 앞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하며, 원하는 모든 일들 뜻대로 성취하시고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함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