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백인필입니다.
금진님 그리고 함께 나누신 애란님과 따님인 정민양까지..!
모두모두 안녕하신지요?

한국에서 받는 응원의 메세지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제가 있던 스페인과 그리고 같이 거닐었던 에이샴플라의 거리 곳곳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마주 했던 순간들!
그 모든 것들이 저에게도 남아 있는데요. 
지금 이 느낌, 곧 여행자의 마음이 이와도 같지 않을까라는..

일로써 대했던 것들이 여행자의 생각으로 입혀지니 사뭇 다릅니다.
되돌아갈 곳이지만 당장은 환경이 바뀐채 있으니 어느새 성가정성당이 보고싶고
건축가 가우디 선생이 그리워 집니다.
사람은 참으로 간사하고 미약한 존재라는 것에 동의 하는 하루하루입니다.

마드리드의 이진희가이드 투어도 들으셨고 언제나 유럽을 오실때면 저희를 찾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본사의 행정지원 근무자 및 스페인팀의 상담, 응대직원의 노고를 
대신해 더더욱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하나의 투어 상품이 있고 고객의 만족이 있기까지 숨은 노력인 까닭입니다..

또 뵐때를 기약하며 평안하시고 축복된 일상으로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울에서 맛난 한국음식으로 충전하고 다시 제자리로 복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백인필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