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미님
장경인가이듭니다.
가족분들 모두 오늘은 어떤 여행을 하셨나요? ^^
비가오고 한층 추워진 오늘이지만, 그래도 가족분들에게는 소중한 또하나의 추억이 쌓이셨길 바래요
더불어 이렇게 다시 인사드릴 기회가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글을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ㅎㅎㅎ
오랫동안 이일을 하지만, 여전히 고민스럽고 걱정이 많습니다.
함께하는 모든분들이 이 여행을 통해서 행복하고 즐겁기만 하셨으면 하고 바라지만..
이것이 참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늘 더 잘하고 싶고, 늘 욕심이 나는 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가이드는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고 누군가 그러더군요.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소중한 고객님들이 남겨주시는 과분한 칭찬에 또한번 힘을 내게됩니다.
날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시간이 되었네요.
지원이와 두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10년의 인연..
참 고맙습니다.
저희를 찾아주시는 많은 고마운 고객님들이 계시기에 자전거나라가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그 안에서 저는 많은 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받는 위로가 참 대단한것 같아요..
그래서 외국생활의 고단함도 때로는 쓸쓸함도 견디게 됩니다.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심에
짧은 만남이지만, 의심없이 저를 믿어주심에
제가 더 힘을얻고 또 하나의 추억을 쌓게되었네요
버스 뒷문 바로 앞에 앉아 이동내내 제 이야기를 들어주었던 지원이에게 고마웠다 꼭 전해주세요^^
행복한 가족분들의 여행에 동반자가 될수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찬바람이 완연한 프라하입니다.
여행 마치시는 날까지 감기 걸리지 마세요~ ^^
건강하게 행복하게!!
늘 자전거나라를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려요
또 만나요 가족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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