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자전거 나라 예약하는 도중에 알함브라 투어를 발견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
솔직히 저는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투어 밖에 없을줄 알았거든요. 
알함브라 궁전 볼 생각에 많이 설레였답니다. 

투어날 날씨도 너무 좋았고, 성모가이드님의 귀에 쏙쏙들어오는 설명에 스페인의 역사에 관심이 저절로 생기게 되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 둘러보기 전에 그라나다 시내구경과 전망대 올라간것도 너무 좋았고, 추천해 주신 레스토랑 음식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알함브라궁전은 진짜 말로 표현에 안될정도로 너무나도 멋있고 아름다웠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온지 열흘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헤네랄리페의 물소리와 그때 들은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특히 나사리 궁은 정말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것 같습니다. 무너지고 있다는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카사바에 올라서 본 그라나다시내도 잊지 못할것같아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한 번더 가고 싶네요. 투어마치고 내려오는 산책로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라나다 시내관광과 알함브라 궁전 투어를 마치고 왜 성모 가이드님이 그라나다와 사랑에 빠지셨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그라나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여유롭고 예쁜 도시에요. 스페인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알함브라투어 진짜 꼭 강추합니다. 

성모가이드님, 9/21 날 좋은 투어 정말 감사합니다. 그라나다에서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