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당일 투어를 맡았던 이은경(Elena) 가이드 입니다! 이렇게 세세한 후기 너무 감동입니다! 

노르망디와 몽생미셸 수도원은 지나온 역사가 긴 만큼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그 이야기로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드리는 것, 조금 더 진한 기억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희가 하는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몽생미셸 수도원과 더불어 함께 방문하는 두 도시, 에트르타와 옹플뢰흐의 아름다움을 많이 전달 드리고 싶어 노력하는데요 이렇게 여행 하셨겠구나 하며 시선을 따라가 볼 수 있어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좋은 점과 더불어 아쉬운점 또한 솔직하게 남겨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둑방길에서의 노을과 몽생미셸의 불빛이 보여주는 풍경의 감동이 적어 안전이 우선된다면 되도록 셔틀을 타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 몽생미셸 야경을 관람하며 음악도 듣고 하고 있답니다!
다음에 오신다면 그 감동도 또한! 함께 공유할 수 있길 바랍니다. 

사진과 위트있는 글로 즐거운 여행을 다시금 회상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버스, 희미한 등 아래에서 주무시는 친구분을 옆에 두고 얼굴 마주보며 함께 이야기 나누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보름정도가 지났네요..!
반드시 행복하시고, 은영님의 기억속에서 몽생미셸과 노르망디의 추억이 조금씩 더 아름다워 진다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또 뵐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아비앙또 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