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쫒기다 오랜시간 동안 꿈에만 그리던 이탈리아 여행지에 도착할 수 있었지만, 역시나 업무와 스트레스에 찌들어 하루 하루 일정도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다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년전 프랑스 여행을 통해 "유로자전거여행"을 경험해 본터라, 이번에도 크게 개인적으로는 준비않고, 여행에 참석했고 역시나 로마부터 남부 나폴리 일정을 잘 마치고, 마지막으로 피렌체에 도착해 '피렌체투어'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역시나 시간과 상황에 맞추어 투어는 잘맞췄으며, 마지막으로 오전일정 투어였는데, 점심 식사를 위한 식당 소개 및 카페와 젤라또등 디저트 추천 역시 정말 강추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카카오톡"을 알려주시며, 여행중 질문사항이나 어려운일이 있으면, 연락 달라 이야기 주셨는데요. 당일 국내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인 제가 그 연락을 하리라고 생각은 정말 못했는데요. 로마 피우미치오 공항으로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가 피렌체 호텔에서 체크아웃시 현금결제로 금액 처리를 마쳤는데, 카드결제가 일정부분 몇일전 이루어 진것을 문자로 확인하고, 이에 대한 이중결제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이에, 데이터 SIM카드만을 이용하고 있던 상황이고, 피렌체 호텔측과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을 터라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가이드님의 카톡이 생각나 긴급히 카톡으로 현금결제 영수증과 함께 호텔측의 '이중결제'여부에 대한 확인을 요청드렸고, 김경미 가이드님이 얼마되지 않아 확인 연락을 주셔서, 와이프와 안심하고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피렌체의 가이드도 정말 잘 받아 감사하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러운 카톡 요청에도 빠른 응답주셔서, 이렇게 감사의 후기 올리고 피렌체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강력한 추천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김경기 가이드님 덕분에 이탈리아의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의 마무리까지 무사히 마치게 되어 정말 감사 인사 다시 한번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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