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슬기님 ^^ 바티칸 오후 반일 투어를 함께 했던 엄광식 가이드입니다.
한국에 돌아 가셔서 시차적응 하시기도 힘드셨을 탠데, 이렇게 남겨주신 후기 글 감사합니다 :)
두분 모두 좋은 기억과 추억들 많이 담고 돌아가셨는지요 -
이탈리아는 몇일 전부터 비가 오더니 급격히 쌀쌀해졌습니다.
한국 날씨도 이제 태풍이 끝나고 가을이 온 것 같네요-
바티칸 투어를 하면서 많은 여행객들과, 작품들, 그 시간들이 슬기님에게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음에
제가 더 뿌듯하고 기쁩니다 ㅎㅎ
누군가에게는 여행중에 그냥 스쳐지나가는 공간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평생 한번 올 수 있는 바티칸이라는 장소 안에 담겨진 이야기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로마에서 기다리고있겠습니다 -
언제든지 로마에 오시면 반갑게 맞아 드릴게요 ^^
곧 다가올 겨울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로마에서, 엄광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