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바티칸 반일 오후 투어
갑작스러운 폭우와 함께한 시작한 투어였죠?
가이드님의 빠른 대처로 비도 피하고 우산도 살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왔다 갑자기 그친 비 덕분에 이날 산 우산은 투어 당일에는 펴 볼 수 없었지만
늦은밤 숙소로 돌아가는길 호신용으로 잘 가지고 다녔습니다.
방대한 양의 작품의 수 만큼 가이드님의 말은 빨랐지만(한정된 5시간의 투어때문에 빠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가이드의 정확한 딕션으로 잘 알아들 수 있었습니다.
바티칸은 작품수가 많다고 익히 들었어서 여행 전 공부 해 갔지만...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니 공부한것도 부족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이드님 뒤를 바짝 따라다니면 열심히 나름 간단하게 휴대폰에 간단한 포인트들 메모도 해 뒀습니다.
지금은 다시 복습하면서 중세시대, 르네상스 시대, 바로크 시대 순으로 다시 바티칸미술관 작품 찾아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바티칸의 작품이 모두다 진품이라는 것과 약탈의 유산이 아닌것이 정말 좋았고
투어가 끝난 후 반일 투어 신청한 것을 후회 했습니다. 종일 투어 해야했습니다.
다시 로마에 가게 된다면 서지인 가이드님의 종일 투어를 다시 들어야겠습니다.
그때 까지 로마에 꼭 계셔 주시고
가이드님의 시작하는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어제 한국에 돌아와 또 다시 뒤바뀐 시차에 적응 못한 채 회사 책상에 쌓인 일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T.T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토미의 버거는 JMT였습니다.
일주일 내내 피자,파스타 스테이크만 먹다가 오랜만에 맛보는 미국 맛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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