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규님!
긴 일주일간의 스케쥴을 마치고 오랜만의 휴식이 너무 달콤한 날, 상규님의 글로 즐거운 아침의 문을 여네요~
꽤 아름다운 피렌체의 가을을 만끽하고 돌아가셨을까요?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줄은 몰랐네요~
많은분들이 찾아주신 한주로 많은 연락을 받은 날이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해야할 여행의 일정이 언어의 장벽으로 또한 생각치 못한 일로 여행의 차질이 생기기 마련이죠...
2005년 딱 이맘때쯤 차가운 바람이 불던 가을, 저는 처음 이탈리아 시에나에 도착을 했죠! 도착하자마자 생각치 못한 일로 숙소도 못찾는... 하마터면 길거리에서 밤을 보낼 뻔한 경험이 있어요~ 얼마나 아찔하고 답답했던지... 영어도 안통하던 시골 사람들이라... 언어를 배우는 1년 여행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백배 이해할수 있는 일들을 참 많이 겪었어요.
간단한 일이지만 또 누군가에겐 어려운 일 일수도 있다는걸 잘 압니다!
작은 도움이었지만 이렇게 감사의 글까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즐거운 여행의 마무리가 될수 있어 참 다행입니다.
저와 함께 했던 가을날의 피렌체 여행이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래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피렌체 김경미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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