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클래식 투어에 대한 별 기대 없이 신청을 했다
왜냐면 루브르 투어후 우린 파리시내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러움과 피곤함이 먼저 뇌리를 스쳤다...
파리의 여기저기 많은 곳을 보고 설명듣고 ...지하철 타고...
게다가 우리의 프랑스 여행의 종착이었기에 더 육체의 피로가 몰려왔을 수 있었다.
그런데...투어내내 열정과 소신, 역사관으로 똘똘 뭉친 최준호 가이드님의 태도에 너무 감동이 되어..하나하나 귀기울여 그의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하나라도 더 소개해 주고 싶어하는 맘이 절로 느껴졌다.
마지막 종착점인 개선문에서 그의 질문이 계속 내 뇌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리고 샤를 드골에 대한 설명도...
건데 이제 여행을 다녀온 지 거의 3주가 지난 이시점에서...
루브르 클래식 투어가 넘넘 알차고 볼거리들이 아주 많았던 것을 새삼 느낀다
그 투어를 하지 않았더라면 우린 반쪽자리 프랑스 여행이 될 뻔 했다.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루브르 클래식 투어는 가성비 갑인 투어임에 틀림없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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