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9.27 투어를 하였던 최*희 입니다.
처음으로 프라이빗 투어를 하였었는데
투어 전 부터 ** 톡으로 먼저 연락주시고, 문의사항에 친절히 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말씀드리지만, 그땐 출국 전이라서 시차가 7시간이나 있는데 여기 시간으로 오전에 막 문자 드려서 죄송하였어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
새벽시간이었을 텐데 답신 잘 보내주시고, 확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바티칸 박물관을 들어가서 구내 카페에 앉아 설명을 듣는데
바람은 솔솔 불고, 새 소리가 나고, 구름조차 밝은, 그.. 뭔가 "여유로운 무엇"이 투어에 대한 저의 첫 인상이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먹는 가장 맛없는 커피라고 하셨지만, 매일매일 맛있는 커피가 갱신되어 늘 맛있는 커피들이었다면 믿으실는지요??? ㅎㅎ
저희 가족의 속도에 맞추어 움직여 주시고, 동선을 이끌어 주시고, 설명을 해 주시는 김성희 가이드님 덕분에
얼마나 저희가 편하고 여유롭게 다닐 수 있었는지요..
만일 안내자가 없었다면, 저희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그 반의 반도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만큼 보지 못하고, 보더라도 인식하지 못한 시야는 감동의 한계로 나타났을 거예요..
언제나 유로 자전거 나라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혹시 또 어딘가로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면 또 찾게 될 것 같아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2019.10.8 서울에서
최*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