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혜정님!
9월 4일 로마버스투어를 진행했던 문경림가이드입니다.

먼저, 저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좋은 추억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투어란
어떻게 하면 손님들이 좋아하실까,
어떻게 하면 로마여행을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해보고 그 고민한 것들을 실천하는 시간이에요.

그 중 으뜸은 역시 사진입니다.
우리가 갔던 곳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그 먼 훗날 사진을 봤을 때
나눴던 이야기들, 느꼈던 감정들, 그 시간들.
흐려졌던 기억들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덤으로...
'어린이를 다루는 실력도 체육인답게 멋졌네요.' 라는 이야기가 웃음이 납니다.
저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판테온에서였죠... ㅋㅋㅋ....... ^_________^

그리고 저도 어머님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피로도가 누적이 되며 많은 분들이 판테온,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쪽으로 가면 갈수록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저와 함께해 주셔서,
그리고 저를 딸삼고 싶을정도로 ㅎㅎㅎ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이곳에서 뵐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칭찬에 걸맞게 더 발전된 가이드가 되어있겠습니다.
그 때가 있기를 바라며 더 노력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문경림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