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규학님, 심순희님!
9월 22일 남부환상투어를 진행했던 문경림가이드입니다.!

열정은 저 뿐 아니라 자전거나라의 수 많은 가이드들이 매일 매일 열정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날의 하루는 저 뿐 아닌 그 어떤 자전거나라의 가이드를 만나셨더라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였을거에요.^___^
저는 그 중에서 다른 선배, 동료, 후배 가이드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끔,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 가운데 좋은 말씀을 남겨주심에 다시 한 번 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건 유한하고, 이 여행에 대한 기억은 점차 흐려져갈 것이기 때문에
여행하며 기록하는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여행의 기억이 점점 흐려져 갈 때, 가장 생생하게 기억을 돕는 매개체가 되고는 하죠.
일행과 같이 찍은 사진은 셀카 혹은 남이 찍어준 사진밖에 없을테니까요.
셀카로 찍으면 배경이 잘 안나오고. 그러한 모습들을 알기 때문에
사실 저는 사진을 찍어 드리는 것에 굉장히 집착하는 편입니다.
그러한 모습들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바쁜 일상이실텐데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셔 이렇게 글 남겨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문경림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