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은나래님! 이효진 가이드 입니다.
혼자오셨던 박은나래님 기억이 나네요! 한국으로 조심히 들어가신 것 같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바티칸 투어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즐겁게 투어를 들으셨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투어라는 것을 처음 들었을 때가 생각이 나는데 제 생각보다 너무 편하고 좋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첫 투어가 저는 남부투어였는데 그래서 그런가 아직도 남부에 대한 너무 좋은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베드로 대성당을 딱 들어갈 때부터 너무 아름답고 웅장함게 반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다 보니
항상 다들 지쳐서 들어가기 때문에 감흥이 조금 떨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마지막까지 다 좋았다고
하셔서 너무 뿌듯하네요.
미켈란젤로, 피에타, 라파엘로, 바티칸 등 설명할 주제가 너무 많은 투어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빛이나는
인물이 미켈란젤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켈란제로를 통해서 감동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워가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스티나 소성당에서 길을 잃어셨어가지고... 함께 끝까지 투어를 끝내지 못할까 너무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다시 만나서 우리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저도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다시 일상을 보내시면서 이 날을 한번씩 생각하며 웃을 수 있는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이효진 가이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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